books (3)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래사막의 크리스마스 리소그라피 그림책 모래사막에 사는 뱌뱌와 뇨뇨가 길 잃고 쓰러진 여행자를 발견합니다. 먼 곳에서 온 여행자에게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듣게 된 뱌뱌와 뇨뇨 이야기. 소낙비 는 낯선 곳에서 이제 막 사회로 발을 디딘 주인공의 평범한 날들을 담은 이야기 그림책입니다. 세탁비닐에 쌓인 정장을 자취방에 걸어만두고 우울한 마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저의 고민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.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? 이런 날들이 끝이 나기는 할까? 비오는 어둑한 하늘과 함께 주인공의 착잡한 마음도 물 속으로 가라 앉는 듯 합니다. 독립을 준비하면서 누구나 '앞으로 어떻게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?','경제적으로 언제쯤 독립할 수 있을까?' 같은 고민을 많이 하기 마련입니다.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, 늘 사회에서 뒤쳐질지 모른다는 불안함은 마음 한 구석을 떠나지 않습니다. 마치 비 오는 날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우울한 날들이 계속되진 않을지 걱정.. 달, the moon 그림책 달이 산허리에서 기지개를 펴고 일어납니다. 하루를 보내는 달의 이야기를 듣는 푸른 이야기 그림책. 이전 1 다음